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인사담당자가 말하는 가장 필요없는 스펙 11가지(+ 꼭 필요한 스펙 5가지)

자기계발, 취업

by 이바우미디어 2021. 1. 27. 20:20

본문

인사담당자가 뽑은 가장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스펙 1위로 '석, 박사 학위'가 꼽혔다.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11명을 대상으로 ‘신입 지원자의 잉여스펙’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63%가 신입 지원자의 스펙 중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스펙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1.석사, 박사 학위 (53.4%)
2. 회계사 등 고급 자격증 (48.9%)
3. 극기경험 (39.8%)
4. 한자, 한국사 자격증 (38.3%)
5. 창업 등 사업활동 (36.1%)
6. 해외 경험 (33.1%)
7. 공인어학성적 (30.8%)
8. 학벌 (27.8%)
9. 수상경력 (24.8%)
10. 제2외국어 능력 (23.3%)
11. 학점 (22.6%)

 

인사담당자가 꼽은 지원자의 잉여스펙 1위는 53.4%(복수응답)로 ‘석, 박사 학위’가 차지했다. 뒤이어 ‘회계사 등 고급 자격증’이 48.9%, ‘극기 경험’이 39.8%, ‘한자, 한국사 자격증’이 38.3%, ‘창업 등 사업활동’이 36.1% 순이다.

필요 없는 스펙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74.4%가 ‘직무와의 연관성’을 꼽았다. 뒤이어 ‘실무에 도움되는지 여부’가 72.2%, ‘요구조건을 과도하게 넘었는지 여부’가 15%, ‘차별화 된 스펙인지 여부’가 12%, ‘자격조건에 명시되어 있는지 여부’가 12%를 기록했다.

불필요한 스펙을 갖춘 지원자에 대한 평가로는 인사담당자 10명 중 3명인 25.6%가 감점 등 불이익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익을 주는 이유로는 70.6%가 ‘높은 연봉, 조건을 요구할 것 같아서’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직무와의 연관성을 찾기 어려워서’가 55.9%, ‘실무능력은 갖추지 못한 것 같아서’는 32.4%, ‘이력서 채우기에 급급한 것 같아서’ 32.4%, ‘목표가 명확하지 않은 것 같아서’가 29.4%, ‘채용해 본 결과 만족도가 떨어져서’는 26.5% 순으로 이어졌다.

 

반드시 필요한 스펙은?

반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펙도 있다. 사람인이 기업 28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채용평가 시 반드시 필요한 스펙 4가지가 꼽혔다. 

1. 업무 관련 자격증 (66.1%)
2. 인턴 경험 (20.5%)
3. 공인영어성적 (19.3%)
4. 학점 (17%)

 

반드시 필요한 스펙 1위는 66.1%로 업무 관련 자격증'인 것으로 확인됐. 취업준비생은 하나라도  많은 스펙을 쌓으려고 노력하지만, 기업은 자신의 업무에  맞는 지원자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2위 역시 업무 경험과 연관된 '인턴 경험'이 뽑혔으며, 3위는 '공인영어성적', 4위는 학점이다.


사진 픽사베이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