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승규 부사장이 출연해 '아기상어'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월드 클래스 특집 2탄으로 '아기상어'의 아버지, 이승규 부사장이 출연했다.
아기상어는 바닷속에 사는 상어 가족을 주제로 한 '핑크퐁'의 동요와 캐릭터다. 지난 2016년 1월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아기상어) 조회수가 얼마나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규 부회장은 "73억 정도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세계 1위를 했을 때 회사에서 반응은 어땠냐"라는 질문에는 "'데스파시토'와 우리가 유튜브 조회수 대결을 했었다. 1위를 했을 때 회사에 모두 모여 있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기뻐하는 회사 사원들의 영상도 공개됐다.
이 부사장은 대표이사 김민석과 지난 2010년 공동창업했다.
창업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이승규는 “아이폰이 나오는 거 보고 다른 세계가 열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저랑 대표님은 '넥슨' 회사 출신이다. 무언가 하고 싶다는 마음은 막기 어려운 것 같다. 내가 아는 것을 다른 산업에 적용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재석은 ‘아기상어’를 누가 만들었느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이승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만들었다. 여러 시도가 통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재적인 측면도 동요에서는 주로 나비, 곰 등 귀여운 동물만 다루는데 남자 아이들은 강한 동물을 좋아한다. 두번째는 동요에 아이 시점에서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가족이 나온다. 할아버지 앞에서 노래하면 너무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아기상어의 매출에 대해서는 “작년에 1,055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아기상어 성공에 대해 직원 포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승규는 “인센티브 시즌이 있잖나.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에. 늦어도 2월 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기상어의 구체적인 미래 계획에 대해서는 “정말 꿈은 미키마우스처럼 70~80년 가는 것. 지금 ‘아기 상어’를 보고 자란 아이들이 부모가 돼 또 자신의 아이에게 ‘아기 상어’를 보라고 할 수 있도록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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