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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살 찌우기 좋은 식습관(+생활방식)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1. 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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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찌우기 좋은 식습관

서서 먹기
일이 바쁘거나 제대로 챙겨먹기 귀찮다는 이유로 편의점에서 선 채로 식사를 때우거나 음식점에서 포장해온 음식을 걸어다니며 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습관이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만든다고 한다. 서서 식사를 할 때 식탁에 앉아 밥을 먹을 때보다 약 30% 정도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어서서 밥을 먹을 때 우리 뇌는 ‘제대로 식사를 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때문에 무의식중에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는 것이다.

걸어다니며 먹기
움직이면서 음식을 먹을 때 살이 잘 찔 수 있다. 움직이면서 음식을 먹으면 무려 5배나 많이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먹을 때 이동하는 행위는 우리가 얼마만큼 먹었는지 판단하는 기능을 방해하기 때문에 앉아서 식사를 할 때 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만든다.

 

TV·컴퓨터 앞에서 먹기

TV나 컴퓨터 화면을 보며 식사를 하면 식사 집중도가 떨어져 음식물을 대충 씹어 삼키게 되고,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해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된다. 한 연구팀에 따르면 식사 중 TV 시청은 비만위험을 40% 높인다고 한다. 따라서 음식을 먹을 때는 TV나 컴퓨터를 보지 말고 식사에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좋다.

 

포장지에서 덜지 않고 그대로 먹기

음식을 덜지 않고 포장지에 든 그대로 섭취하면 어느 정도의 양을 먹는지 잊어버리기 쉽다.  따라서 마트나 음식점에서 사온 음식을 먹을 때는 포장지에서 꺼내 접시에 조금씩 덜어 먹어야 자신이 처음 계획한 만큼만 먹을 수 있다.

 

 

살이 잘 찌는 생활습관

 

변비와 부종 
변비는 살을 빼려고 먹는 양을 줄이다 보면 위, 장 간의 연동 운동이 약화되어 생기기 쉽다. 먹는 음식 양이 줄어들면 비타민, 미네랄 섭취량도 자연히 줄어들고 몸 안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조효소’도 감소한다. 이렇게 대사 작용이 약화되면 체내 대사물, 노폐물이 ‘내독소(endotoxin)’로 작용한다. 

 

내독소는 혈관을 통해 몸 구석구석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몸의 부종을 악화시킨다. 적게 먹는데도 몸이 붓고 살이 오히려 찌는 사람들은 변비와 부종을 해소하는 데에 신경 써야 한다.

변비를 해결하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컵 마셔 장에 자극을 주는 게 좋다. 채소, 통곡물, 해조류, 견과류 등을 통해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정신, 감정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독으로 작용한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잠도 잘 못자는 게 당연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cortisol)’ 수치가 밤에도 높아 각성·긴장 상태가 유지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은 식욕 호르몬을 자극해 다음 날 폭식할 위험성을 높인다. 폭식으로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악순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면 본인의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야 한다.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레몬차, 카모마일차 등 허브티가 있다. 명상이나 마사지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많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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