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9일 SBS ‘8NEWS’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가해 차량의 운전자는 박시연으로 그는 당시 음주운전했다.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7%였다.
이 사고로 박시연과 피해자는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음주운전혐의로 박시연을 입건 후 귀가시켰고 박시연은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입장문을 내고 "박시연이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며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고, 박시연 역시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 2016년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오늘(17일) "현재 박시연이 이혼소송 중인 사실은 맞다.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소송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다"면서 "박시연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허위사실 유포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또 "박시연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과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박시연은 지난 2011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미스틱스토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뉴스에 보도된 박시연 관련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우선 안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박시연은 지난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셨고, 다음날인 17일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하여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습니다. 차를 몰다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고, 근처에 있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했으며, 그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오게 됐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박시연 역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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