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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이 '버림 받은' 새끼 강아지들을 발견하자 보인 행동

반려동물 이슈, 정보

by 이바우미디어 2021. 1. 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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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을 뛰어 넘는 암탉의 모성 본능이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암탉이 마음으로 낳은 강아지들 

출처=@guiizojunior / TikTok 

 

최근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닭장 속 무언가를 소중하게 품고 있는 암탉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암탉이 품고 있는 녀석들은 달걀도 병아리도 아니었다.  소중히 품고 있는 품 안에는 다름 아닌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새끼 강아지들의 모습들이 보였다.


버려진 강아지들 꼭 감싸 안은 암탉 

출처=@guiizojunior / TikTok 


버림 받은 새끼강아지가 안쓰러웠는지 암탉은 몸을 웅크린 채 벌벌 떠는 녀석들에게 살며시 다가가 보호하듯 품에 꼭 감싸 안았다.  

암탉이 나눠주는 따스한 온정에 새끼 강아지들은 곧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암탉의 품에 포옥 안겼다.

 

출처=@guiizojunior / TikTok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투바라오에서 포착된 이 영상은 한 청년이 갓 태어난 강아지들을 돌보는 암탉을 발견했고 이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화제됐다.


" 모성애는 종을 가리지 않는다 "

출처=@guiizojunior / TikTok 

 

이 상황을 목격한 청년에 따르면 강아지에게 다가가려 하자 암탉은 청년의 손가락을 쪼으며 잔뜩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버림 받은 강아지들을 따스히 품고 있는 암탉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를 품는 암탉과 품 안에 있는 강아지 모두 너무 귀엽다", "모성애는 종을 가리지 않는다", "동물이 지닌 사랑의 3분의 1을 인간이 가졌다면 우린 훨씬 더 나은 세상을 갖게 될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guiizojunior / TikTok 


한편, 닭은 알을 품는 20여 일 동안 추위와 더위에도 굴하지 않고 물 한 모금 없이 알을 지킬 만큼 엄청난 모성애를 가진 동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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