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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몰랐던 잘못된 다이어트 운동법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2. 4. 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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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에 관심사이다. 이에 다양한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나 방법들이 흔해진 만큼, 잘못된 정보도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실행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만 모르는 다이어트의 잘못된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고, 개선 후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으로 몸매 관리를 해보자.

 

운동할 때 땀복 입어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할 때는 땀복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 중 하나다. 땀은 체온이 올라갔을 때,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땀복을 입으면 통풍이 되지 않아 몸에서 땀이 증발할 수가 없게 된다. 운동을 해서 몸에 열이 올라도 땀이 열을 빼앗아 증발할 수가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땀이 배출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서 땀으로 수분이 빠져나간 만큼 체중이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단순히 탈수 증상으로 인한 체중 변화이므로 물을 마시면 원래의 체중으로 원상 복귀된다. 그뿐만 아니라 탈수 증상이 심해지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열사병에 걸려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기 때문에 땀복을 입고 운동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고 나면 당연히 식욕이 증가한다?

잘못된 상식 중 운동을 하게 된 후, 식욕이 증가한다는 것도 있다. 그러나 적당한 운동은 식욕을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밝혀졌다. 중간 이하의 강도로 운동하거나 하루 1시간 이내로 운동을 했을 때는 음식 섭취량이 오히려 감소하였고, 운동을 강하게 했을 때는 음식 섭취량이 증가했다.


만약 주중에 운동을 하지 않고 주말에 운동을 갑자기 많이 하게 되면 몸에서 운동으로 손실된 열량을 채우기 위해 식욕을 증가하게 된다. 증가한 식욕으로 인해 소모한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운동은 일주일에 3회 이상, 1시간 이내 꾸준히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부위별로 살을 뺄 수 있다?

뱃살이 빠지는 운동, 허벅지 살을 빼는 운동 등 부위별로 살을 빼는 운동이 효과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살을 빼는 방법은 없다. 만약 허벅지 살을 빼고 싶어 하늘 자전거를 열심히 해도 허벅지의 근력과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는 운동효과는 있지만, 허벅지살만 빠지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을 해도 몸 전체의 피하지방을 소모하기 때문에, 골고루 살이 빠지게 된다.


하지만 해당 부위의 늘어졌던 근육이 팽팽해지면서 전보다 날씬해 보이는 것은 가능하다. 허벅지나 뱃살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부위가 있다면 전체적인 체중 감량을 하면서 해당 부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운동할 때 물은 금물?

위의 3가지 말고도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은 많다. 운동할 때는 물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는 잘못된 상식이다. 운동을 하게 되면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목마름과 관계없이 물을 충분히 마셔 주어야 한다.


또한 '여성이 근력운동을 하면 울퉁불퉁해지는 근육으로 인해 몸매가 망가진다'라는 것도 잘못된 상식이다. 여성들은 근육의 힘을 키우는 남성호르몬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해도 근육이 울퉁불퉁해지거나 어깨가 넓어지는 효과가 나타나기는 어렵다. 오히려 요요 현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근력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듯 잘못된 다이어트 정보와 방법은 몸에 오히려 악영향을 주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정확하게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내 몸에 가장 적합한 다이어트 방법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아본 다음에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몸매 관리와 건강 관리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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