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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알아두면 좋은 회사 줄임말(+회사언어 사용법)

회사, 대학생활

by 이바우미디어 2021. 6. 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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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입사원에게는 급식체, 인터넷 줄임말보다 회사 언어가 더 어렵다. 각종 알파벳이 난무하는데, 도대체 어느 나라 말인지 어떤 뜻인지 알 수가 없다. 회사 사수의 인수인계 내용에도 회사 용어 설명은 나와 있지 않다. 말도 안 되는 각종 영어 줄임말의 진짜 의미를 살펴보자.

 

 

EOM

‘End of Mail'이다. , 제목이 곧 내용이라는 의미의 영어 줄임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만약 업체에서 받은 이메일 제목에 ’EOM'이라고 쓰여 있다면? 메일을 굳이 안 열어봐도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어떻게 사용할까?

굳이 안녕하세요, 000입니다’ ‘감사합니다를 쓸 필요가 없는 간단한 이메일을 보내야 할 때가 있다. 가령 미팅 날짜와 시간, 장소만 전당해야 하는 경우 메일 제목에 ‘61121층 로비입니다(EOM)’라고 표기하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One Sheet

회사 상사가 원 시트를 운운하는 일이 있을 것. 이는 담당하고 있는 사업이나 상품 등 업무를 종이 한 장에 요약한 것을 뜻한다.

 

>어떻게 사용할까?

누군가 업무 진행 상황을 알고 싶어 한다면 원시트를 작성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보자.

 

KPI

'Key Perfomance Indicators'의 약자다. 주요 성과 지표나 프로젝트 성공을 결정짓는 특정 기준을 말하는데, 이를 테면 매출이나 영업이익, 팔로워수가 해당된다.

 

>어떻게 사용할까?

업무 관련 회의에서 이렇게 발표할 수 있다. “KPI를 기반으로 했을 때 2분기에 20% 성장을 보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RFP

'Request for Proposal'의 약자다. 거래처에 발송하는 문서인데, 두 업체의 협업 가능 여부를 보여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어떻게 사용할까?

상사가 업체 간 협업 진행에 관해 확인한다면? 이렇게 말해보는 것도 좋다. “거래처에 RFP를 보냈습니다. 답변 오는 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R&R

'Role and Responsibility'의 약자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자신이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뜻한다.

 

>어떻게 사용할까?

팀원 여러 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관련 회의에서 저의 R&R에 따라 분석한 자료입니다라고 밝힐 수 있다.

 

Reference

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봄, 참고, 참조를 뜻하는 용어 레퍼런스는 사실상 참고자료, 사전자료 의미로 두루두루 사용된다. 문서를 작성하거나 콘텐츠 제작을 요청할 때 기존 자료를 예시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어떻게 사용할까?

“615일 발행하는 카드뉴스 관련해 레퍼런스 전달드립니다라고 담당자에게 말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R.S.V.P

'Répondez S’il Vous Plait'의 프랑스어 약자로 회신을 바란다는 의미다. 가령 메일을 보내면서 회신을 바랄 때 사용하는 용어이며, 업무상 미팅에 참석 여부를 물을 때도 자주 사용된다. 메일에 R.S.V.P라고 써있다면, 답을 주는 것이 예의다.

 

>어떻게 사용할까?

방문자 등록 등을 위해 회사에 방문하는 인원을 미리 체크해야 할 때가 있다. 업체에 보내는 메일에 '615일 예정인 미팅에 참석하는 인원을 알려주세요. R.S.V.P'라고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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