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못도 할 수 있다! 유튜브썸네일&포스터 만드는 법

출처=망고보드 인스타그램

모바일 메신저와 SNS 플랫폼이 활발해지면서, 점점 더 이미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학원이나 카페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일수록 시선을 사로잡는 이미지 제작이 더욱 절실하다. 포스터나 전단지, 이벤트 이미지, 유튜브 썸네일 등 철마다 필요한 디자인이 계속해서 생긴다.

 

요즘은 굳이 디자이너에게 맡기지 않아도 개인이 손쉽고 빠르게 홍보 이미지를 만들 방법이 있다. 바로 적절한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 첫 번째로 망고보드 사용법을 알아보자.

 

플랫폼 이용해야 하는 이유

출처=망고보드 홈페이지

단순히 텍스트로 설명을 하거나 다소 촌스러운 디자인, 또는 지극히 평범한 디자인의 홍보물로는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기 쉽지 않다. 적절한 사진이나 일러스트에 예쁜 폰트의 텍스트를 입히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디자인을 잘 알지 못해도,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홍보물을 만들고 싶다면,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이러한 카드뉴스 제작이나 포스터 제작에 유용한 플랫폼이 다수 선보였다. 물론 PPT로도 ‘뚝딱’ 만들 수는 있지만, 미리캔버스나 망고보드와 같은 플랫폼에는 기본 탬플릿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원하는 스타일로 골라서 활용할 수 있다. 카드뉴스나 유튜브 썸네일, 전단지, 상세페이지 모두 누구나 디자이너가 된 것처럼 제작할 수 있다.

 

망고보드 사용법

출처=망고보드 홈페이지

1 회원가입

처음 만들어본다면 우선 무료회원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무료회원의 경우 편집이 가능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작업물은 총 10개. 기존 작업물을 삭제만 한다면 계속해서 새로 작업물을 제작할 수 있어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망고보드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일러스트, 폰트 모두 무료회원도 이용 가능한데 다만 유료 요소를 사용하는 경우 워터마크를 비롯해 출처 표시가 된다. 임의로 워터마크를 지울 경우 저작권 문제에 휘말릴 수 있으니 무료 요소만 사용하거나 유료 요소를 사용할 경우 워터마크 표시를 그대로 두는 것이 좋다.

 

2 템플릿 고르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템플릿을 먼저 찾아보자. 상단 템플릿 항목에서 용도나 사용처를 고를 수 있고 키워드를 검색하면, 더욱 관련된 템플릿만 모아 볼 수 있다. 만약 마음에 드는 템플릿이 있다면 편집하기를 클릭해 작업을 시작하자.

 

템플릿의 부분 부분이 마음에 들 수도 있을 터. 이럴 때는 각기 마음에 드는 부분만 조합할 수도 있다. 브라우저를 2개 띄운 뒤에 A템플릿을 고르고 B템플릿을 불러온 뒤 마음에 드는 부분을 마우스로 선택해 복사한 뒤 A템플릿에 붙여넣기하면 된다.

 

3 문구 변경하기

출처=망고보드 홈페이지

이제는 홍보하고 싶은 문구를 넣을 차례. 내가 고른 템플릿의 기존 텍스트를 더블 클릭한 뒤 삭제하면 문구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폰트, 색상, 네온 형광, 이중 윤곽선, 그림자 모두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텍스트 크기의 경우 숫자로 조절하는 것은 물론, 마우스로 해당 텍스트를 잡아당기기만 하면 원하는 크기로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텍스트와 함께 곁들이는 아이콘, 도형의 경우 마음에 드는 것은 별표 버튼을 클릭해 즐겨찾기에 등록해두자. 다음에 이미지를 제작할 때 더욱 손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4 이미지 고르기

내 컴퓨터에 저장된 기존 이미지를 불러와서 크기나 위치를 조절하고 그림자, 필터 효과를 넣을 수 있다. 마땅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좌측 상단의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찾아보자.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마우스로 잡고 끌어다가 템플릿에 넣으면 된다.

 

플랫폼 내에서 이미지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토샵 효과까지 넣을 수 있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다.

 

5 저장하기

출처=망고보드 홈페이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보면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이럴 때는 우측 상단의 저장 버튼을 클릭하자. 클라우드에 모두 저장되기 때문에 굳이 중간제작물을 별도로 저장할 필요가 없다.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작업해도 기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게다가 작업 내역을 클릭하면, 시간별 작업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다.

 

드디어 완성했다면? JPG나 PNG와 같은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수 있을뿐더러 동영상이나 PDF로도 저장할 수 있다. 특히 GIF 영상으로도 변환할 수 있으며, 배경음악이나 각종 효과까지 넣을 수 있다. 이렇게 한번 제작해두면, 이미지 파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표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제까지 유튜브 썸네일, 전단지, 카드뉴스는 모두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쳐야 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다르다. 잘 나온 플랫폼만 활용하면 디자인 감각이 전혀 없어도 손쉽고 빠르게, 고퀄리티로 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