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편에게 추파 던지는 원데이 클래스 여자 원장

심리 , 사랑

by 이바우미디어 2021. 5. 25. 21:56

본문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둘맘 남편에게 여우짓?(맞는지좀봐주세요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둘째 임신하고 있는 유부녀에요. 추측이 될까바 두루뭉실하게 설명드리는데 남편이 취미 겸 투잡 생각하고 일하는 사이사이 공방에 뭘 배우러 다녀요. 약간 여자가 많은 분야 쪽입니다. 일주일에 세번 4시간씩 다니구요. 3개월 정도 다니는데 이제 6월 초 클래스가 끝나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편이 엄청 열정을 가지고 다녀서 힘든 몸에 첫째까지 독박육아를 해도 남편도 일하느랴 배우러 다니느랴 힘들겠거니 하며 응원하고 있었어요"라며 "어제 일요일엔 보충수업까지 다녀왔는데 뭔가 느낌이 나빠서 남편 카톡을 봤어요. 딱 클래스 원장 카톡만요"라고 말했다.

이어 "원장이 저희랑 동갑인 사람인데 이분도 결혼은 한 것 같았어요. 그냥 카톡 내용이 이래요. 숙제 검사를 하다가 남편보고 육아에 일에 공부에 대단하고 존경한다고 우리집 신랑새끼랑은 비교할게 못된다고 보충수업때 수업도 하고 데이트도 소소히 하자네요. 뜻이 있으신 것 같아 감히 도와드리고 싶고 마음쓰이고 남편이 결석하면 더 신경이 쓰인대요"라고 덧붙였다.

또 "아무리봐도 여우짓처럼 보이는데 맞을까요.....? 아님 제가 임신중이라 예민한걸까요 ㅋㅋ 연애때도 꼬리치는 여자 몇명 있어서 개난리부르스로 차단한 적 있어요. 지금은 아기도 있고 임신중이라 얌전히 처리하고 싶은데.. 남편한테 꼬리치는 여우짓 차단하는 좋은 방법도 알려주세요. 남편한텐 어케 주의를 줘야 할까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공방에 한번 가보세요" "원장 여자가 자기 남편 까는 얘기를 외간 남자에게? 그 남자에게 관심이 있으니까 흉보는겁니다 아무런 사심이 없으면 절대 흉 안봐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