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망가트리는 활성산소
혈관과 호르몬에 손상을 주고 면역력을 교란시키거나 소모시키는 주범은 바로 활성산소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해로운 산소를 말한다. 활성산소는 산소가 인체 내 몸 속과 장기들을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활성산소가 아예 생성되지 않을 수는 없고, 적당하면 오히려 세포를 적당하게 자극해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활성산소가 필요이상으로 많아지면 각종 노화는 물론이고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적당한 활성산소는 본래 세균, 박테리아, 독성물질과 같이 몸에 해로운 것들만 공격한다.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많아지면 면역체계에 혼란을 주면서 정상세포를 문제가 있는 세포로 인식하게 된다.
또한 정상세포까지 무차별하게 공격하여 세포에 손상을 줍니다. 세포가 손상을 받으면 세포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노화가 시작되고 한계치 이하로 짧아질 경우 결국 사망하게 된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생활습관을 잘 갖추는 것이 건강한 몸을 위한 관리방법이다.
'활성산소' 줄이는 방법
1. 유독한 물질로부터 멀어지기
현대의 환경은 그 자체로 활성산소 생산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오염된 공기, 담배, 가스레인지의 유해가스, 생활 곳곳에 스며 있는 유독성 화학물질, 각종 중금속을 피하도록 한다.
2. 하루에 물 2리터 마시기
하루 수분 2리터 섭취는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를 지켜내는 가장 쉽고도 확실한 건강법이다.
3.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기
알코올 역시 활성산소를 많이 만든다. 또한 과식하면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적정음주를 실천하며 음주 시에는 물이나 야채로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보자. 또한 항상 위를 80%만 채우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하자.
4. 과일과 야채를 즐기기
비타민 C, E와 베타카로틴, 셀레늄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이다. 이를 위해서는 폴리페놀, 카테킨, 비타민이 함유된 제철 과일과 채소를 항상 즐겨야 한다. 하루 섬유질 섭취량을 30g 이상으로 유지해보자.
5. 덜 가공하고 덜 익히기
긴 조리과정은 음식을 산화시킨다. 신선한 1차 식품, 조리과정이 길지 않은 살아있는 음식을 즐기도록 하자. 가공식품과 조리과정이 긴 음식 섭취를 줄이고 가급적이면 가공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즐기자.
6. 많이 웃기
웃는 시간이 늘수록 불쾌한 감정이 만드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양이 줄고 세로토닌과 같은 몸에 유익한 호르몬 양이 증가한다.
7. 적절한 운동으로 긴장을 풀기
운동이 부족해도, 운동이 지나쳐도 활성산소를 만든다. 절대 하루 2시간을 넘지 않게 운동을 하되, 대체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7:3 비율 정도가 되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는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하고 운동 후에는 항산화 물질을 좀 더 섭취해 활성산소를 줄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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