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관계개선

결혼했는데 왜 더 외로울까?(+결혼 권태기)

서로 함께하고 싶어서 결혼했는데, 오히려 결혼을 하니 더 외롭다고 말하는 기혼남녀가 많다. 막 결혼식을 올린 지 며칠 지나지 않은 새댁도 어린아이도 둘이나 키우는 40대 남성도 외롭다고 호소한다. 회사에서도 집안에서도 혼자 있지 않은데 외롭다. 이유가 뭘까? 결혼은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없다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은 결혼하면 외롭지 않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예비부부교육에서 “결혼은 절대적인 고독감을 준다. 결혼은 인간이 얼마나 외로운 존재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남녀의 사랑과 결혼은 인간을 외로움에서 구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이라면, 남편과 함께 자다가 밤중에 우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혼자 일어날 때 절대적인 외로움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나만 외롭지는 않..

심리 , 사랑
2021. 6. 24. 19:12

부부관계 돈은 기본, ‘정서통장’ 챙기자

열심히 저축해야 할 것은 돈뿐만이 아니다 일명 ‘정서통장’도 불려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재부부 간에도 서로 감사·배려·관심·호감·존중 등을 쌓아야 한다는 것. 하루에 5분, 매일 조금씩 긍정의 감정을 저축하자. 관심이 시작이다 부부치료에 관해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가트맨 박사는 배우자의 내면의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고자 하는 것이 긍정성을 쌓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가령 배우자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어느 친구를 가장 신뢰하는지, 어떤 경험을 가장 자랑스러워하는지, 꼭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지, 요즘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이 무엇인지 등 관심을 갖는 것이다. 모르면 묻되 따지듯이 묻는 것은 금물이다. 애정 어린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자. 남자와 여자, 뇌구조가 다르다 맞벌이 부부 사이에 가사..

심리 , 사랑
2021. 5. 27. 15:39

‘극과 극’ 육아관 때문에 싸움? 진짜 원인은 애정관계

사사건건 서로 다른 육아관으로 충돌한다면, 먼저 부부 사이를 점검해 보자. 부부간 정서적 교류가 부족한 것이 근본 원인일 수 있기 때문. 불화가 심한 부부일수록 서로의 차이를 크게 느끼고 약점을 보이기 싫어서라도 육아 방식에 자신의 생각만을 강요하게 된다. 즉 육아관에 차이가 크다면, 부부 애정 관계도 적신호가 켜졌을 가능성이 크다. 부부도 애착 관계다 애착은 위로를 주고 받는 관계다. 부부 또한 애착 관계다. 즉 부부는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 주고 성장하는 관계다. 특히 ‘기혼여성의 애착유형과 우울 및 부부문제와의 관계’ 논문에 따르면, 과거에는 결혼의 제도적 측면이 우선시되었기에 애정을 희생하는 면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르다. 우애적 측면이 강조되면서 부부간 애정과 조화, 결혼만족도가 중요해졌다. 이에..

심리 , 사랑
2021. 5. 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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