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까지 잃은 김동성, 극단적 선택 시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 씨가 어제(27일) 오후 3시쯤 용인시 상현동에 있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전 아내와 14년 만인 2018년 협의 이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두 자녀의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이름과 신상이 공개된 바 있다. 최근엔 연인 인민정씨와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 출연료로 양육비를 충당하기 위함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김동성은 지난 24일 연인 인민정의 SNS를 통해 이와 관련된 생각을 다시 한번 전하며 자신의 입장을 호소했다. 그가 이날 공개한 메시지에는 전 아내로 추정되는 이가..
해외, 이슈
2021. 2. 28.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