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은 15~35세 사이인 사춘기나
성인 초기에 서서히 시작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3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은 일반적으로 남자에서 여자보다 유병률이 3~4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직성 척추염 원인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척추 관절과 인접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여 섬유성 반흔을 남기기 시작하여 고관절과 어깨관절, 인대, 관절낭에도 침범하여 골성강직이 생긴다.
또한 이러한 관절 외에도 눈, 폐, 심장, 신장,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어 전신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강직성 척추염은 분명하지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발생 원인에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백인의 경우 일부에서 발현되어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
가장 큰 특징은 척추에 골염과 관절염이 발생한다. 척추 전체와 등의 만곡이 사라지고 결합조직이 딱딱해지고 염증이 척추 전체에 퍼지면 척추가 굴곡 없이 한 덩어리의 뼈로 보이는 죽상 척추로 악화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 통증과 강직이 심하고, 활동하면 통증과 강직이 완화되나 빠른 속도로 더 나빠져 척추 외에 인대, 근육 등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나아가 둔부, 무릎, 어깨관절로 진행되어 경화되고 결국은 머리와 목을 위로 들지 못하여 목은 머리가 수평면을 향한 채 경직되면서 허리를 피고 물건을 잡을 수 없게 된다.
관절 증상 외에도 발열, 피로, 식욕부진,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하며 홍채염, 골다공증이 동반된다.
강직성 척추염 진단
X-ray검사 상 척추의 굴곡이 없어지면서 척추후만곡이 증가하여 말기에는 대나무처럼 보이는 중상척추 모양이 나타난다. 혈액검사상 특이적이지는 않지만 만성적인 염증 과정으로 염증을 나타내는 수치가 상승한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 및 예방법
강직성 척추염은 완치가 아닌 증상의 완화, 척추와 관절의 가동성 유지, 합병증 최소화를 위한 치료한다.
등, 둔부와 다른 관절을 신전시키는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하면 좋다. 또한 심호흡을 하며 수영이나 수중운동이 관절의 움직임 유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
척추를 직선으로 유지하기 위한 단단한 매트리스와 매우 얕은 베개를 사용하고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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