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량·지방·나트륨 식품 '가공육'
가공육은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가공육의 본제로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육류에 존재하는 아민과 결합했을 때 발암을 촉진시키는 물질인 나트로사민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육류를 고온 조리할 때도 또 다른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와 이환방향족아민이 생성되기에 가급적 아이들에게는 가공육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다.
가공육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이 같은 가공식품 위주의 음식 섭취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암과 당뇨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인 만성질환의 증가와 연계될 수 있다. 가공식품은 당과 나트륨, 단백질과 지방은 과도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등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은 없기 때문이다.
만약 장기간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면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장기 유통이나 살균, 인공적인 맛을 위해 투여하는 식품첨가물도 건강엔 좋지 않다.
건강하게 가공육 먹는 방법
적정량만 섭취
성인 기준 아질산염의 안전섭취량은 통조림햄 1통, 비엔나 소시지 40알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이보다 체중이 적기 때문에 섭취량은 성인보다 더 줄여야 한다.
아질산염 무첨가 제품 고르기
식재료 선택 시, 색상, 맛 보다는 원재료 및 함량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다. 무첨가 가공육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끓는 물에 데쳐 먹기
대부분의 식품 첨가물은 수용성으로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끓는 물에 데쳐 먹는다. 햄, 소시지 등을 칼집을 내어 데친 후 조리하며, 데친 물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육류 통조림은 키친타월로 닦아내기
육류 통조림에는 아질산나트륨, 타르색소 등의 식품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다. 캔 속 기름이나 물에도 이러한 식품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어 키친타월로 닦아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함께 먹기
과일,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C, E 등의 항산화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C는 가공육의 첨가물에서 기인하는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억제한다.
김치와 함께 먹기
가공육을 섭취할 때 김치와 함께 먹으면 발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식물성 유산균이 풍부한 김치를 즐겨 먹으면 장내 염증은 물론 암의 발전·전이 과정을 억제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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