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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폐물로 가득한 폐,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4. 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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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공기와 미세먼지, 황사 등 각종 공해물질로 인해 크게 악화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몸 속 폐는 쉽게 병들 수 밖에 없다. 또한 꾸준히 천식과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 환자수는 크게 급증하고 있다. 

이에 폐에 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사과
사과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펙틴, 식이섬유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평소 사과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며 폐 건강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아침에 사과를 섭취하면 금사과라고 할만큼 아침 식사 시 사과로 챙겨먹자.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설포라판과 같은 유황화합물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폐에 달라 붙은 세균과 바이러스, 노폐물 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상적인 페에서는 백혈구가 폐에 쌓인 세균이나 유해물질을 걸러주지만, 기능이 약해진 폐에서는 이와 같은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때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설포라판이 그 기능을 대신해서 폐에 쌓인 유해물질들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또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물질들의 도움으로 폐 세포가 건강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능을 얻을 수 있다. 브로콜리는 살짝 쪄서 섭취하는 것이 영양소 손실을 줄이고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가금류 고기
닭과 오리, 거위 등과 같은 가름류 고기는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세포조직 생성과 신경전달 물질의 활동을 촉진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가금류 고기에는 폐 건강을 향상시키는 비타민a가 풍부한데, 신체는 식물성 비타민a보다 동물성 비타민a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면 폐 건강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가금류 고기는 암 발생률은 물론 동맥경화와 심장병 등의 에방에도 도움을 준다. 



호두
동의보감에 따르면 호두는 폐 기능을 보호한다고 적혀있다. 호두를 기름으로 짜서 천식이나 폐렴 등의 약으로 사용했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함유되어 있다.

이는 폐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각종 이물지를 배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 오메가-3지방산은 폐 기능을 강화시켜 만성 폐 질환에 도움을 주며, 하루 한줌씩 규칙적으로 먹으면 좋다고 한다. 



검은콩
검은콩에 풍부한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확장시켜 말초신경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손상된 폐 조직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 실제 연구에서는 콩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폐 기능이 좋고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콩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가 폐에서 항염증제 역할을 해 폐 손상을 막고 기능을 높여준다. 

특히 흡연자들은 비흡연자에 비해 폐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금연이 어렵다면 검은콩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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