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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과 피부 트러블의 관계 (+원인, 예방법)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3. 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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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집이 아닌 이상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하게 되면 피부의 건강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 

 

 


마스크 착용과 피부 트러블의 관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다양한 원인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게 되는데 피부 표면의 습기와 땀, 유분, 먼지 등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가둬두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뾰루지,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주사(딸기코) 등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피부 문제는 마스크와 피부간의 마찰과 압력이 가장 대표 원인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말을 할때 마스크가 움직이거나 마스크를 벗거나 내릴 때에도 피부 마찰이 발생하면서 피부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특히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쉬는 것조차 피부에 좋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숨을 쉬면 마스크 안의 습도가 높아져 피부의 PH 수치에 변화가 일어나고 이것이 박테리아 증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 예방하려면?
1. 화장품 성분이 중요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상태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에 자극이 적은 순한 클렌저 제품으로 깨끗이 세안한다. 

 

이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지지해 주는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다. 특히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의 화장품은 피부 보습과 염증 방지 역할을 한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비타민B의 일종으로 미백과 트러블 발생 억제, 피부 장벽 개선 등에 큰 도움을 준다.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 예방하려면?
2. 가급적 메이크업은 가볍게 하기

외출을 하는 경우 가급적 메이크업은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가볍게 한다.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서 마스크를 더럽히고, 피부의 모공까지 막기 때문이다. 만약 피부 트러블이 발생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싶다면, 살리실산 성분이 포함된 세안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살리실산은 피부 각질 관리를 도와주는 성분인 BHA의 일종으로 피부 모공을 깨끗이 청소해 주고 항염증 작용도 한다. 피부 트러블이 심할 때는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 예방하려면?
3. 마스크 청결 중요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마스크 자체의 청결도 중요하다. 빨아 쓰는 마스크라면 매일 빨아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세탁이 불가능한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매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만약 마스크를 매일 교체하는 게 어렵다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햇볕에 말려 몇 번 더 사용하고, 그 후엔 교체하는 게 좋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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