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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6명 중 한 명 '고콜레스테롤혈증' 주의점은?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3. 3.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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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콜레스테롤혈증이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과도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작년 기준으로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한 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콜레스테롤은 나쁜 지방?
콜레스테롤은 단순히 혈관을 막는 나쁜 지방을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특히 뇌세포 구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은 뇌세포의 생성과 유지, 신경전달에 꼭 필요하다. 그래서 뇌에는 많은 콜레스테롤이 분포되어 있다. 만약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뇌세포 생성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안 좋다?
콜레스테롤이라고 해서 똑같은 콜레스테롤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에서도 두 가지 종류가 나누어진다. 바로 LDL과 HDL이다. 


LDL, HDL이란?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약을 섭취하는 경우가 LDL 수치가 높기 때문이다. LDL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높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즉 LDL 수치가 높으면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의미다. 반면에 HDL은 말초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보내 배출하는 것을 돕기 때문에 수치가 너무 낮으면 위험하다. 

LDL은 기준 수치이거나 이보다 조금 낮아야 하고 HDL은 기준 수치이거나 이보다 조금 높아야 건강한 혈관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LDL과 HDL의 작용이 균형 있게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계란, 새우, 오징어 등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식품이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는다고 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몸에 합성이 된다. 전체 콜레스테롤의 약 70% 정도를 체내에서 만들어내요. 즉 콜레스테롤을 섭취해 체내에 유입된다 하더라도 체내 콜레스테롤 농도에 따라 우리 몸은 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만들어낼지 결정하게 된다.  

 


콜레스테롤 균형을 이루려면?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인스턴트 식품 포함)이나, 트랜스지방, 당류, 항생제 처리를 한 고기 등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이 가장 안 좋다. 이 외에도 당뇨병, 갑상선 항진증(또는 저하증), 신증후군, 만성 신부전, 폐쇄성 간질환 등을 포함한 질환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르기도 한다. 또한 경구피임제, 여성호르몬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등 약물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유전적 요인도 해당되는 경우도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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