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의 붉은 색은 카로티노이드와 라이코펜의 색깔이다. 카로티노이드는 환절기 감기 예방, 라이코펜은 암 예방을 돕는 색소로 알려져 있다. 감은 떫은 감과 단감 두 종류가 있다. 나무에서 따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단감이다. 수확 후 인위적으로 떫은맛을 없애 줘야 하는 것이 떫은 감이다.
감의 칼로리는 100g에 44kcal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단감은 당함량이 많아 감미가 풍부하며, 고혈압 예방, 혈중 알코올의 상승률을 낮추는 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있다.
감 껍질로 만든 감잎차의 경우 신장염의 부종예방과 변비, 순환기질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당뇨병 등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홍시에 다량의 칼륨 성분이 함유되어 혈관 내 나트륨 및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한 스코폴레틴 성분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고 혈관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면역력 강화와 눈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하다. 숙취해소로도 좋은 과일이다.
단감은 비타민 C는 물론 타닌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 효능이 있다. 특히 비타민 C의 경우, 레몬보다 1.5배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단감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알코올의 흡수를 막아줘 위장의 열독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숙취 해소에 좋다.
감의 떫은맛은 타닌의 맛이다. 타닌이 장의 점막을 오그라들게 하는 수렴작용을 하므로 감을 먹으면 설사가 멎기도 한다. 타닌은 지혈 효과가 있어 위궤양 완화에도 이롭다.
그러나 장의 연동 운동은 억제한다. 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는 것은 이 때문이다. 타닌은 또 철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할 뿐 아니라 철분과 결합해 함께 체외 배출된다. 빈혈 환자나 저혈압인 사람에게 감을 권하지 않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떫은 맛이 없는 감이나 홍시는 빈혈 환자가 먹어도 괜찮다.
곶감의 효능으로는 무기성분과 구연산, 비타민류가 많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A가 많아 탄력 넘치는 피부 만드는 데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C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감기 예방에 좋다
모세혈관 강화에 의해서 고혈압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다. 또한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숙취 예방에도 효능이 있고, 전염병 예방과 눈의 피로 개선, 시력 향상 등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대봉감은 비타민A,B,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 라이코펜, 루테인과 같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도 함유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성분을 가진 대봉감은 종양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해주는 역할로 폐암과 구강암 등의 예방에도 좋다.
화장품 원료로 쓰일 정도의 대봉감은 유해물질을 합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여 주름을 펴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 겨울철 기침이 지속된다면 대봉감을 섭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감도 껍질을 벗기면 잘 마르고 식감이 좋지만 감 껍질에는 탄닌성분과 비타민C가 많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설사에 좋고 감기를 예방한다. 껍질째 먹었을 때 식감이 문제라면 말려서 차로 먹으면 된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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