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박은석이 자연에서 로망을 실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양평에서 펼쳐진 박은석의 전원 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은석은 “미국에서 귀국한 후 자취생활을 15년 정도 했다”면서 “선릉, 수유, 신사 등 서울 곳곳에서 반지하 살이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세 50만원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박은석의 집은 2층 전원주택으로 탁 트인 풍경과 넓은 마당을 자랑했다.
이어 "저의 전 재산을 통틀어도 부족해서 대출도 잘 안 돼서 친척 누나한테 빌렸다. 빨리 벌어서 빨리 갚아야 한다"며 무리해서 큰 집으로 간 것에 대해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예정인데 하우스에 살지 않나. 한국 아파트 생활에 답답해하실 것 같았다. 부모님이랑 같이 살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은석은 또 “이 집에 이사 와서 진짜 제일 좋은 거는 가끔씩 반지하 살 때 비추는 햇빛에 희망이 있었다”며 “여기는 과한 햇빛을 매일 매일 쬐니까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 같고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박은석의 2층 전원주택이 공개됐다. 탁 트인 뷰가 인상적인 집에는 들어서자 기타가 전시돼 있었다. 특히 자전거 바퀴와 수많은 헬멧이 눈에 띄었다. 그는 사이클이 취미라고 전했다.
모닝커피를 즐기고 어머니와 영상 통화를 한 박은석은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큰 집 마당과 함께 단지 입구까지 눈을 치운 그는 만신창이가 돼 집에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또 이날 '나혼산' 회원들은 “시민권자 아니냐”고 물었고 박은석은 “영주권자였다. 한국말이 안돼서 군대에서 빨리 배우고 싶어서 입대를 했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회원들이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간 것이냐”고 묻자 “제대를 하고 영주권을 포기했다”면서 “당시 영주권 유지 프로그램이 있었다. 제대를 하고 영주권을 포기한 이유는 이 일을 하다가 ‘안되면 미국가지 뭐’ 이렇게 비상구를 만들까봐 비겁하게 느껴져서”라고 털어놨다. 이에 기안84는 "멋있다"라며 다시 한번 감탄했다.
한편 1984년생인 박은석은 한국에서 출생한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낫소커뮤니티 컬리지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2살 무렵 배우가 되고 싶어 한국으로 귀국해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으로 데뷔한 박은석은 10년간의 활동 끝에 '펜트하우스'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출처 나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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