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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범 죽인 후 맥주 공짜로 즐기세요" 한 여행업체의 충격적 이벤트

반려동물 이슈, 정보

by 이바우미디어 2021. 1. 1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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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예약을 늘리려한 해외의 한 관광업체가 논란이다.


여행 상품 취급한 '바다표범 사냥'

출처=Brian Lawless / PA Wire

 

일부 국가에서 상업적인 목적 등으로 바다표범 사냥을 허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몇몇 관광업체에서 바다표범 사냥을 하나의 여행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관광객들이 줄자 러시아의 한 여행업체가 '바다표범 사냥 후 맥주 무료 제공'이라는 이벤트를 내세워 충격을 주고 있다.


무료 맥주까지 내세운 '여행업체'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해당 여행업체 측은 이색 사냥 체험과 함께 풍부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곳곳에서 광고된 이 이벤트의 내용은 바다표범 사냥을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사냥 후에는 맥주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업체 관계자는 "러시아 북서부의 카렐리야에서 바다표범이 백해 해안을 누비고 있다"며 "당신이 명사수일 필요 없이 해안에서 쉬고 있는 바다표범을 쉽게 사냥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업체 曰 " 다른 동물도 사냥 가능해 "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또한, 그들은 바다표범 외에도 늑대, 불곰, 무스(말코손바닥사슴) 등의 다양한 동물을 사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후 전세계 동물보호단체 및 동물애호가들 사이에서 업체에 대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해당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사진

 

한편, 동물애호가를 자처하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 2009년 아기 하프물범의 사냥을 금지한 바 있지만, 사냥이 이뤄지는 소수민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밝힌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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