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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모유수유 하는데 지켜보는 시어머니

심리 , 사랑

by 이바우미디어 2021. 5. 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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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하면 제 가슴은 누구나 볼 수 있는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20대 중반 아기 출산한지는 100일 다 되어가네요. 요새 시국도 시국이라 친정도 조심스러워서 찾아오지도 않는데 시댁은 매일같이 찾아와요 손 씻지도 않고 애기 만지고 오구오구 거리면서 볼 꼬집고 뽀뽀까지 뭐하시냐고 고래고래 소리치니깐 유난떤다고 밥차리라고 ㅋㅋㅋ"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애기 밥 먹일때는 안방 들어가서 먹이는데 분명 애기 밥 줄게요 했는데도 벌컥벌컥 들어와서는 옆에 앉아서 구경...우리가족한테도 보이기 민망한데 왜... 그러면서 제 가슴을 조물조물 많이 안 나오는 거 같다, 모유에 좋은 약 지어줄까? 진짜 너무 스트레스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을 잠그면 문 열라고 손잡이 계속 돌리고...그러면 남편이 열어줘요 ㅋㅋㅋ왜 문을 잠그냐고... 남편말로는 '뭐 어때 가족인데 같은 여자끼리 엄마는 널 위해서 그러는거야 좋게 생각해~' 라고 하더라구요"라고 덧붙였다.

이뿐이 아니었다. 그는 "여기까지는 다 참고 넘어간다쳐도 문제는 어머니가 핸드폰으로 찰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환장하는줄 알았네요 뭐하시냐 당장 지워라. 순간 욕 할뻔 했는데 겨우 참았어요. 친구들이랑 가족들한테 보낼거다 애기가 밥 먹는게 너무 사랑스러워서 찍은건데 너는 왜이렇게 유난이냐 뭐어떠냐 실랑이 하다 결국 애기는 막 울고 난리통이였어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음.. 일단 단유하세요" "에휴 저런놈도 결혼을 한다 진짜" "님 정신건강을 위해 빨리 정리하는게 맞을듯 합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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