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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음주 습관)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5. 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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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노안
눈은 알코올에 가장 취약하다. 음주는 체내 수분을 줄어들게 해 안구건조증이나 충혈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술을 자주 마시면 눈의 노화를 촉진해 젊은 나이에도 백내장, 녹내장 등의 노인성 안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억력 장애
술은 조금이라도 자주 마시게 되면 뇌세포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술로 인해 뇌로 들어가는 영양소와 산소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기억력이 감퇴하게 된다. 또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도 영향을 줘 알코올성 치매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알코올의존증
알코올의존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금단현상으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식은땀이 나거나 불안하고 초조하고 손, 혀, 눈꺼풀 등이 심하게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사망
알코올의 90%가 간에서 분해되는데 간세포가 재생 못 할 만큼 많은 독소가 들어오면 간은 역할을 못 하게 된다. 알코올성 간 질환은 지방간으로 시작해 간경변증으로 진행되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간질환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하게 마시는 음주 습관


빈속에 마시는 술은 절대 금지
빈속에 술을 마시게 되면 위가 보호막을 만들지 못하게 된다. 반면 식사나 채소 등을 섭취한 후 1시간 이내에 술을 마실 때 알코올의 50%만 흡수된다.

 


저지방 고단백 안주 먹기
회식자리의 단골 메뉴인 삼겹살, 치킨 등의 기름진 안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기름이 알코올 분해를 방해하면서 장기가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반면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 등의 음식은 알코올을 희석시켜 취기를 덜 오르게 한다. 고지방의 안주는 지방간이나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해독할 때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므로 저지방 고단백의 안주를 섭취하도록 한다.


폭탄주는 No
폭탄주는 알코올의 흡수를 가속하고 숙취를 악화시켜 위장장애, 급성위염, 간 장애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한 번에 다 마시지 말고 천천히 나누어 마시는 것이 간에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또 어쩔 수 없이 여러 가지 술을 섞어 마셔야 한다면 도수가 낮은 술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알코올을 흡수하는 것이 좋다.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음주 후 느끼는 숙취 증상은 알코올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속에 많이 쌓이기 때문이다. 가장 바람직한 숙취해소는 알코올이 분해되어 생기는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하는 ALDH(알데히드 탈수소효소) 활성도 동시에 촉진시키는 것이다.



꿀물
술 마신 다음 날 꿀물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꿀물은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들어있어 음주 전후에 섭취하면 알코올로 인한 혈당저하를 막아 저혈당, 고지혈증, 지방간, 케톤산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알코올 분해 효소가 들어있지는 않아 두통, 메스꺼움과 같은 숙취 증상에는 큰 효과가 없다.

콩나물
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 아르기닌, 메티오닌 등은 ADH와 ALDH의 활성을 촉진시켜 알코올을 분해할 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와 간 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나물과 북어, 영지버섯 중 콩나물 추출물이 간 보호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고 보고했다.

헛개차
숙취 해소에 물로 마실 수 있는 헛개차를 복용해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에 누적된 피로물질을 상쇄하는 데에 도움을 주며 간 해독력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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