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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지방이 생기는 '지방간'에 좋은 음식 (+증상,치료법)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0. 12. 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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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내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서 발생하는데 일방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의 지방이 쌓이면 지방간으로 볼 수 있다. 간 기능 이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대부분이 지방간이고 전체인구의 20~30%가 지방간이라는 결과가 있을 정도로 흔하다. 

지방간은 크게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질환에 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누어 진다. 알코올성 지방은 과도한 알코올의 섭취에 의해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고 알코올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지방간은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지방간 증상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지방간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지방간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 환자 본인이 알아차리기 쉽지 않는다. 피로감을 느끼거나 간혹 오른쪽 윗배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가면 지방간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간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장기이고 대부분의 지방간은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이 중요하다. 지방간을 확인하고 싶다면, 간의 무게를 직접 잴 수 없기 때문에 간접적인 방법으로 영상의학 검사(CT, 초음파, MRI 등)를 통해 지방에 쌓인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지방간 치료 


지방간은 약으로 치료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치료는 유발 원인이 되는 알코올이나 약제의 섭취를 줄이고 기저질환에 해당하는 당뇨, 비만,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것이다. 

만약 지방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지방간염, 간경변증 등을 거쳐 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방간의 10%는 지방간염으로 악화되고 이 중 10%~20%가 간경변증으로 이어져 간경변증이 10년 정도 지속되면 25%는 암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간 예방법

지방간 환자 중에도 41세 이상 비만(BMI>30) 당뇨가 있는 환자는 간경화로의 이행이 쉽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절주, 금주가 필요하다. 

여성은 하루 소주 한 잔, 남성은 하루 소주 두 잔 이하로 술을 마셔야 간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한 번 음주 이후에 적어도 2~3일은 술을 먹지 말아야 한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치료에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비만 고체중일 경우 6개월 대략 10% 체중감량을 목표로 운동요법과 식이용법을 병행해야 한다.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은 피하되 빠른 시간 안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조절되지 않은 경우 간 전문의와 상의해 인슐린 저장성 개선약물, 황산화제, 간세포 보호제, 고지혈 치료제 등의 약물요법이나 수술요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지방간에 좋은 음식

 

 

 
하루 성인이 섭취해야 할 물의 양은 1.5L에서 2L 가량이며, 맹물은 체내 노폐물을 걸러 간에 쌓인 독소를 빼 내는데 효과적이다. 

채소류 
채소류는 바타민 C가 풍부하며 우리 몸에서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열에 약하기 때문에 데치기보다 생채소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순무 
보라색을 띠는 순무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이것은 몸속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한 순무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간 속의 독성을 없애고 간암을 예방한다. 

 

 

 

 


구기자 
동의보감에 나오는 구기자는 성질이 차고 맛이 달다라고 기록되어있다. 베타인 성분이 풍부해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 아주 좋다. 

 
굴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타우린은 간 해독과 간 세포 재생을 도와 간 건강을 회복시켜준다. 

녹차 
활성산소는 간을 비롯해 우리 몸 곳곳에서 노화를 촉진하는데, 녹차의 카테킨은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우리 몸을 젊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밀크시슬 
밀크시슬의 실리마린 성분은 간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며, 지방간을 비롯한 여러 간질환 개선에도 아주 좋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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