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8500명 다른 방식으로 뽑는다는 SK그룹
SK그룹이 내년부터 대졸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전면 폐지한다. SK그룹 관계자는 26일 "내부 회의에서 대졸 신입 사원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공채 비중을 계속 줄여왔다"고 밝혔다. 앞서 SK그룹은 2019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전 계열사가 동시에 뽑는 정기 채용에서 계열사별로 수시 채용하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2022년부터 100% 수시 채용을 하기로 내부 계획을 세웠다. SK그룹 관계자는 "취업 준비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수시 채용으로 전환해 왔고 내년에는 정기 채용을 아예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SK그룹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 및 수시 채용을 통해 연간 8500여명 규모의 직원들을 뽑아왔다. 2019년에..
해외, 이슈
2021. 1. 26.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