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치맥 금지 법안에 따른 시민들의 엇갈린 반응
서울시가 한강공원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건강증진과와 한강사업본부 등 관련부서는 조만간 금주구역 지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씨(22) 사건 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까지 한강공원에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최근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20대 의대생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금주 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해외에서도 공공 장소 음주를 금지하는 곳이 많다는 점도 근거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워싱턴 DC 에서는 공원이나 동네 골목, 보도 등에서 음주를 하면 벌금이나 6..
해외, 이슈
2021. 5. 13.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