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올랐어도 '배달 기사'들에게 주식준다는 쿠팡
국내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을 공식화했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지난 2011년 "2년 안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세계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10년 만이다. 12일(현지 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쿠팡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쿠팡은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내고 종목 코드 ‘CPNG’로 상장할 계획이다. 다만, 주식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절차상 기간을 고려하면 쿠팡은 이르면 3월 뉴욕증시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이사회 의장)는 이날 제출한 S-1 신고서를 통해 “노동의 일선 ..
해외, 이슈
2021. 2. 13.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