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개 매달고 끌고다니다 숨지게 한 견주 "묶인 것 몰랐다"
최근 경북 옥천에서 차량에 매달린 채 죽어있는 개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차에 묶인 채 죽어있던 백구 지난 4일 동물권단체 케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 장에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야외 주차장에서 차량과 줄로 연결된 채 엎드려 있는 백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케어는 해당 사진을 올리며 "충북 옥천의 한 초등학교 앞에 주차된 차 앞 쪽에 밧줄과 함께 쇠로 된 긴 개줄이 묶여 있었는데 개가 입가에 피를 흘리며 누워 미동도 안 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발바닥, 모두 처참히 뭉개져 있어 동물권단체 케어에 따르면 사진 속 개의 발바닥은 모두 아스팔트에 쓸린 듯 처참히 짓뭉개져있었다. 케어 측은 "줄에 매달린 것과 개의 상태로 봐 의도적 행위로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다른 운전자가 해..
반려동물 이슈, 정보
2021. 1. 6.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