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1일 아들이 병원의 방치로 피 토하며 죽었습니다" 청원 올라와
생후 71일 된 아들이 뇌척수액 검사를 받은 후 방치돼 사망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들이 뇌척수액검사를 받다가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는데, 병원에서는 은폐하고 의무기록까지 조작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지난해 10월 9일 생후 71일째 된 아이를 떠나보냈다"라며, “무책임한 의료진의 의료과실로 인한 사고임을 확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 아이가 열이나 소아과를 먼저 갔지만, 피검사 상 염증 수치가 높게 나와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아이는 10월 1일 소아병동에 입원했다가 같은 달 4일 퇴원했고, 6일 오전 외래진료를 받았다. 청원인은 “아이의 염증 수..
해외, 이슈
2021. 3. 22.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