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동안 시댁에 잘했는데 헤어지자네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년 결혼생활동안 저는 뭐였을까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19년차 결혼생활중인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신랑은 26살에 만나 지금 고딩,중딩 딸,아들두었구요. 뭐부터 얘기를해야될까 모르겠어요.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어볼까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 남편은 공무원이고 저와 8살차이 납니다. 3남매중 막내이고 시부모님 끔찍히 여기는 효자중에 효자이구요.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시댁에 저 또한 남편 원하는대로 부모님께 잘하며 살고 있었습니다"라며 "저도 애들 어느정도 큰후엔 프리랜서 직장다니며 가계에 보탬을 주었고 시부모님 끔찍히 챙기는 사람이고 시부모님 인품은 좋으셔서 저도 며느리로서 할도리 하며 맞추며 살아왔습니다. 남편과의 무수한갈등속..
심리 , 사랑
2021. 5. 3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