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만 2700억원이라는 ‘토트넘’ 해리 케인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으로 트로피를 손에 넣은 해리 케인(27)에게는 불만이 있다. 케인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수상은 모두 정말 기쁘다. 환상적인 성과다. 모두 선수 생활을 마칠 때 되짚어볼 것들이지만, 선수로서 지금 당장의 목표는 팀의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케인은 “우승이 위대한 만큼 나도 팀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을 받고 싶다. 우리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며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고 곱씹었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10년 프로계약을 한 뒤 2011년 데뷔했다. 케인은 4차례 임대 생활을 빼곤 토트넘에서만 뛴 대표 스타. 케인은 그러나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케인은 특히 올 시즌..
해외, 이슈
2021. 5. 1.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