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부터 드론까지 다 되는 이 과일의 정체는?
말레이시아에서 파인애플 잎으로 만든 드론을 개발해 농가에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드론 개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파인애플, 사실 과거에는 부의 상징이자 명품백 역할을 했다. 부의 상징 파인애플 지금은 계절 상관없이 통조림으로도 먹을 수 있는 파인애플이지만, 17~18세기 무렵에는 유럽에서 장식품이자 부의 상징이었다.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증거가 바로 영국 왕 찰스 2세의 초상화다. 그림 속 정원사는 무릎을 꿇고 파인애플을 선물로 주고 있다. 마치 꽃다발을 주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외국의 귀빈이 방문했을 때는 식탁 위 과일 피라미드 가장 꼭대기에는 파인애플이 놓였다. 파인애플은 과일이 아닌 상징적인 요소였다. 부와 위신을 상징하고 환대하는 의미가 있었다. 파인애플을 명품백처럼 들고 다녔다? 파인애플..
푸드, 레시피
2021. 5. 17.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