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해도 성역할 인식은 여전?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맞벌이 비율이 높아지고 여성의 경제력이 향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성이 가정 경제를 부양해야 한다는 인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경제 기여율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남성을 여전히 재정적 부양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남아 있었다. 미국에서 부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이 가정 경제의 절반 이상에 기여하는 경우가 전체 가정의 3분의 1에 달했다. 맞벌이 비율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1980년 남성이 87%를 기여하고 여성이 13% 기여했지만, 2017년에는 남성이 69%, 여성이 31%를 기록했다. 그런데 좋은 배우자의 기준은 달랐다. 대부분 남성의 경우에는 재정적 능력을, 여성의 경우에는 집안일 기여도를 꼽은 것이다. 응..
심리 , 사랑
2021. 5. 12.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