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잡내 심했다" 공군 부대가 억울하다며 밝힌 입장문
한 공군부대가 125만원어치 치킨을 배달 주문한 뒤 치킨 상태가 불량하다며 전액 환불받은 사건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업주가 공군부대의 갑질로 큰 피해를 봤다며 억울함을 호소하자 부대 측은 업주가 불량 닭을 사용해 병사들이 복통에 시달렸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12일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한 공군부대원이 올린 배달앱(응용프로그램) 치킨집 리뷰 글이 공유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부대에서 주문을 시켰다는 이용자는 "분명 배달비가 2000원이라고 명시돼있는데 군부대라고 현금 1000원을 (추가로) 달라고 했다"며 "부대가 산 위에 있거나 배달원이 오기 힘든 곳이라면 지불하겠지만 도심 근처에 있어 주변 가게들 중 군부대라고 추가비용을 받는 곳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군부대라고 돈을 더 받고 싶으..
푸드, 레시피
2021. 1. 12.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