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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하면 발생하기 쉬운 '전염성 눈병' 예방법

헬스, 다이어트

by 이바우미디어 2021. 4. 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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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하면 발생하기 쉬운
'전염성 눈병'

 


전염성 눈병은 크게 유행성각결막염, 급성 출혈성결막염(아폴로 눈병), 인후결막염으로 나눌 수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엔테로 바이러스와 아데노 바이러스가 결막에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직·간접 접촉으로 전염되며 잠복기는 대개 5~7일이다. 모든 연령층에서 걸릴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오한이나 미열, 근육통과 같은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3~4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나 각막염으로 발전했을 때 영구적인 시력 저하를 유발하기도 한다.

눈병은 더운 날씨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질병이다. 그만큼 평소의 관리가 필요하다. 하루 종일 피로하고 건조한 눈, 약하고 감염되기 쉬운 눈을 건강하게 보호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예방이 필수이다. 

전염성 눈병 예방법


1. 더러운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눈병은 공기 중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손으로 눈을 만질 때 감염이 되며 그만큼 개인 위생은 필수이다. 감염은 세균에 감염된 손을 통해 눈을 만지면 발생하기 더욱 쉽다. 이에  반드시 손은 항상 씻어주도록 하자. 

 

 


2. 눈은 항상 촉촉하게 
오랜 시간 업무를 하다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며 시야가 흐릿해지는 등 눈 건강이 약화된다. 이는 안구 건조증의 원인이 된다. 또한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이에 실내 습도를 높이고,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 주는 것이 건조한 눈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자주 환기를 시키고 휴식을 가져 눈을 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눈병 감염환자와 접촉은 금물
여름철 눈병은 대개 전염성이 강하다. 타인과의 접촉으로 쉽게 옮을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눈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의 접촉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감염 환자의 눈에서 나온 분비물을 직접 만지는 것뿐만 아니라 수건을 공유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4. 몸을 뜨겁게 만들지 않기
눈병은 염증을 동반한 병이다. 더운 몸은 염증이 퍼지는 좋은 환경이다. 특히 몸에 열을 발생시키는 술을 멀리하자. 


음주는 몸을 뜨겁게 하고 면역력을 약화시켜 전염병에 취약해지게 하고, 감염 후에는 평소보다 더 심하게 앓을 수 있다. 몸을 덥게 하는 열 찜질도 좋지 않다. 눈병에 걸렸다면 눈에 얼음을 이용한 냉 찜질을 해 주는 것이 증상을 약화시키는 데에 좋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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