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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실마리" 범인 얼굴을 찾아내는 '몽타주 제작자'가 되려면?

회사, 대학생활

by 이바우미디어 2020. 12. 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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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의 얼굴을 예측해 만들어가는 직업

 

사진= 그것이알고싶다 캡처

 

'몽타주'란?

 

여러 사람의 사진에서 얼굴의  부분을 따서 따로 합쳐 만들어 어떤 사람의 형상을 이루게  사진. 흔히 범죄 수사에서 목격자의 증언을 모아 용의자의 수배 전단을 만들 때 이용한다.

 

사진= 그것이알고싶다 캡처

 

'몽타주 제작자'란?

 

범죄 현장에서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보이지 않는 범인의 얼굴을 예측해 만들어가는 직업이 바로 '몽타주제작자'다.

 

사진= 그것이알고싶다 캡처

 

'몽타주 제작자'가 하는 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의 얼굴을 그리는 몽타주는 실제 범인의 얼굴과 똑같을 순 없지만, 수사 현장에서는 상당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몽타주 제작가는 가장 먼저 목격자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목격자의 심리상태를 파악한다. 이때 목격자가 몽타주제작에 필요한 진술을 해 줄 수 있는 상태인지 먼저 파악한다. 이후 실제 몽타주 작성에 들어간다.  몽타주 작성에 앞서 목격자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안정시키고, 사건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것이 몽타주작성 전문가의 주요 업무다. 

몽타주 작성 시에는 목격자와 함께 용의자의 얼굴을 완성시켜 나갑니다. 얼굴형이 완성된 후에는 모발을 바꿔 작성한다. 얼굴 이 외에도 목격자가 본 용의자의 추정 나이 등도 몽타주 작성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몽타주에 안경이나 다른 장신구 등을 입혀 최종적인 몽타주를 완성한다. 

 

사진= 펙셀스

 

'몽타주 제작자'가 되려면?

 

몽타주제작자는 경찰 공무원이다. 따라서 경찰 공채채용이나 경찰종합학교의 간부후보생, 경찰대학을 나와야 한다. 가장 먼저, 경찰공무원이 된 후 수사, 외사, 형사 등의 업무에 지원해 몽타주 작성일을 시작한다. 현재는 몽타주제작을 따로 교육하는 기관은 없고, 부서에 가서 일을 배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1995년 이후로는 컴퓨터의 몽타주작성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미술 전공이 필수는 아니나, 미술적 소양을 가지고 있는 것이 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 펙셀스

 

'몽타주 제작자' 전망

 

현재 전국적으로 몽타주 작성에 종사하는 인원은  20 정도로 알려졌다. 모두 경찰청 소속이다. 그동안은 경찰공무원으로 채용돼 관련부서에 배치를 받아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과학수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몽타주 제작 전문가에 대한 채용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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