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가 '타이트한 옷'만 입는 이유

일기예보 내용 보다 더 주목받는 몸매?

기상캐스터들의 의상은 종종 논란을 일으킬 때가 있다. 특히  몸매가 부각되는 의상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외모와 몸매가 일기예보 내용 보다 더 주목을 받기도 한다. 캐스터의 외모에 더 눈길이 가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옷차림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며, 이름을 알리기도 한다. 

과거 한 예능에 기상캐스터가 출연 ‘타이트한 옷을 입는 이유’에 대해 밝혔던 바 있다. 과연 기상캐스터가 타이트한 옷을 입는 이유는 무엇일까?

 

"체형에 따라 옷이 달라진다"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기상캐스터가 타이트한 옷을 입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강아랑 기사캐스터는 “옷이 낀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방송 의상 사이즈가 하나다. 마른 분들은 그게 넉넉하고 체격이 있으면 낄 수가 있고, 키 큰 분들은 짧아질 수 있다”며, 체형에 따라 옷이 달라진다고 토로했다. 

또한, 차현주 캐스터는 “보통 협찬 의상이 55사이즈로 한정돼서 자기 몸에 잘 안 맞는데도 옷을 입고 나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라며, “특히 체격이 큰 친구들은 의도치 않게 ‘몸매를 너무 드러낸다’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일부 기상캐스터는 일부로..."

일부 기상캐스터는 일부로 과감한 의상을 고르기도 한다. 타이트한 옷을 입어 이목을 모으기 위해서다.

특히 박은지 기상캐스터는기상캐스터 가운데 처음으로 개인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했다. 이후 박은지 기사캐스터는 더욱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한번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니, 자연스레 일감이 몰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박은지 기상캐스터 사례 이후 기상캐스터들의 옷차림이 과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각 방송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