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달걀 노른자에 다량 함유된 콜린이라는 성분은 특히 뇌건강, 간건강, 신경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아침에 달걀을 한 알 먹으면 몸속의 장기들을 깨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효과를 제대로 보시려면 (아침에) 달걀을 드실 때 반숙을 해서 드시는 것이 좋다. 영양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달걀에 든 영양소들은 반숙일 때 가장 흡수율이 높다.
감자
감자 녹말에는 위를 보호해주는 판토텐산과 비타민C, 그리고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당 조절을 돕는다.
또, 감자는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이기 때문에 소화·흡수도 잘 되고 위장에도 무리를 주지 않아 아침 대용으로 좋다.
익힌 토마토
보통 혈압은 오후보다 오전에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틴, 베타카로딘, 루테인 등의 항산화물질은 혈압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아침에 토마토를 먹는 것이 좋다.
단, 공복에 토마토를 생으로 드시면 위장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토마토를 조금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다. 프라이팬에 살짝 볶거나 토마토 꼭지 쪽에 살짝 칼집을 내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는 것도 좋다.
당근
아침에 생으로 먹는 당근은 혈당을 조절을 해주어 좋은 음식이다. 뿐만 아니라 당근에는 각종 비타민과 섬유소들이 풍부해서 장 건강에도 무척 좋다.
요구르트
아침에 먹는 요구르트는 장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을 증식시켜주는 동시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준다. 이외 콜레스테롤 저하, 위장보호를 해준다. 다만 밤늦게 먹는 요구르트는 밤새 위장 활동을 촉진시켜 숙면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사과
사과에 들어있는 ‘펙틴’이라는 섬유질은 활발한 배변활동을 촉진하고 장내 유해한 균들을 배출시킨다. 또, 사과에 함유된 ‘카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혈압상승을 억제시켜준다. 이와 같은 사과의 효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침 사과를 보약에 비유하는 이유이다.
견과류
공복에 먹는 견과류는 위장이 항상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다.
다만 견과류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은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되도록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다.
바나나
아침 대용으로 바나나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피하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바나나를 빈속에 먹게 되면, 혈관 속 마그네슘이 늘어나면서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진다. 때문에 신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혈압이 낮은 경우 아침에 바나나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우유
빈 속에 우유를 먹게 되면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식사대용으로 우유를 섭취할 경우 빵이나 시리얼 등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
고구마에는 타닌이 함유되어 있는 이 타닌은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때문에 빈속에 고구마를 먹으면 속 쓰림이 생기며 위염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당뇨가 있는 경우 공복에 고구마를 먹으면 혈당이 올라갈 위험도 있다.
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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