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한 나라, 기본 상식인가요?"

기본 상식이다 VS 아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를 통일한 나라를 묻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한 여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밝힌 사연이 계속해서 화제다.

지난 22일 KBS 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동갑내기 과외하기'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을 보낸 고민남은 "4수생 천방지축 동갑 여성의 과외하게 됐고, 개인수업을 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고민남은 학창시절부터 여사친에게 은근히 호감을 갖고 있었지만 워낙 여사친의 인기가 높았던 탓에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다. 이후 명문대에 입학한 고민남은 4수 중인 여사친의 과외를 맡게 됐다. 이 과정에서 고민남과 여사친은 서로에게 끌려 연애를 시작했고, 고민남과의 과외 후 여사친은 수험생 생활을 끝내고 대학입시에 성공했다.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한 나라는?"

 

 

대학 입학 후 여자친구는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왔다. 어느 날, 고민남의 스터디모임에 동행하게 된 여자친구는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한 나라는?"이라는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기분이 나빠진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되려 화를 냈다.

이후 여자친구의 생일모임에 참석하게 된 고민남에게 여자친구의 지인들은 "스타일이 나쁜 당신같은 사람이랑 사귀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예의없는 말을 하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한 고민남은 '고구려, 백제, 신라를 통일한 나라'는 기본 상식이라도 말하기도 했다. 이에 실제로 '고구려, 백제, 신라를 통일한 나라'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