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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32000원 때문에 인스타그램+유튜브 다 접은 문정원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1.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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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내이자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인 문정원이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작된 일련의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활동도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층간소음 등 연이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다.

문 씨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문정원 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알렸다. 현재 문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 유튜브 채널은 비공개로 전환돼 있다. 문 씨는 약 1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출처 인스타그램

문 씨는 최근 연이어 구설에 올랐다. 최근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의 장난감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린 것과 관련해 소속사는 "문정원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은 2017년에 에버랜드 상점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문 씨가 장난감을 두 개 구매했고, 3만2000원이 나왔지만 '조금 있다가 와서 주겠다'라고 하더니 끝까지 나타나지 않아 결국 자신의 돈으로 피해를 보전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이어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당사자에게 사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정원은 '장난감 먹튀' 사건에 언급된 당시 "그날 저를 기다리시느라 마음이 초조하셨을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제 자신에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지금 제 마음도 무척 괴롭고 두려운데요,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몇 년의 시간 동안 힘드셨을 그분께 용서를 구하고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이어 "살면서 주변 사람들을 잘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싶은데도 그렇게 행동하지 못할 때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많이 실망하게 된다"며 "앞으로 이런 부주의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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