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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커플만 100쌍, 셀럽만 간다는 나래바의 철칙은?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2. 4. 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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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커플만 100쌍에 셀럽만 간다는 박나래의 '나래바'에 남다른 철칙이 있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 임원희, 탁재훈, 김준호가 박나래와 함께 나래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래바'는 박나래가 자신의 집에 만들어 놓은 바의 이름으로 다양한 종류의 술과 박나래의 음식 솜씨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나래바에는 여러 분야의 핫한 인물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돌싱포맨" 캡처

박나래는 나래바에 나름의 철칙이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나래바를 한 번 열 때마다 남녀의 성비를 맞춘다며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나래바에 오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술을 왜 마시느냐. 썸을 만들기 위해서다. 소맥만 타지 말고 썸을 타야 한다"라며 해당 철칙을 만든 이유를 전했다. 

이어 박나래는 나래바에서는 술을 먼저 마시고 안주를 나중에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안주 나오기 전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술을 두 잔 먼저 마신다. 그러면서 뱃길을 열어 준다"며 자신만의 식전주 레시피를 전했다. 박나래의 식전주 레시피는 막걸리에 사이다, 꿀을 섞고 계핏가루를 살짝 얹은 술이었다.

탁재훈은 "나래바에서 커플이 나온 적도 있느냐"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나래바에서 만들어진 비공식 커플만 100쌍이라며 자신 있게 답했다. 

이상민은 "계속 설명은 하는데 오라는 이야기는 안 한다"라며 서운해했다. 박나래는 "이분들은 상대방에게 가볍게 접근해야 한다. 안주로 먼저 다가가야 한다. 예를 들어 제철 낙지가 왔으니 먹으러 오라고 하면서 서서히 다가가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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