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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2위로 올라온 지한솔, 50억 넘은 장하나

라이프, 생활

by 이바우미디어 2021. 5.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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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지한솔은 30일 경기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천46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2위 하민송(25)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한솔은 2017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 이후 3년 6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따냈다. 우승 상금 1억4400만원.

1라운드에서 유해란(20)과 함께 공동 선두, 2라운드 1타 차 단독 선두에 이어 사흘 내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2번 홀(파4) 보기로 2라운드까지 2위였던 하민송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한 지한솔은 6, 7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1위를 되찾았고, 14, 15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아 2위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쳤다. 하민송이 다시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2타 차로 따라붙었으나 역전까지 하기에는 남은 홀이 부족했다.

이전까지 올시즌 6개 대회만에 지난 1년동안 벌어들인 총상금에 근접했던 지한솔은 이날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을 보태 상금 순위 2위(2억9835만원)로 뛰어 올랐다.

한편 장하나는 이날 한국여자프로골프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했다. 장하나는 앞서 각종 국내 투어에서 통산 49억5388만9379원의 상금을 벌었고, 이날 공동 3위 상금 5천200만원을 보태 총액이 50억588만9379원으로 늘었다.

출처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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