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50)가 고(故) 정인양을 추모하기 위해 묘지를 찾았다.
5일 이영애는 쌍둥이 자녀들, 남편과 함께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 묘지를 찾았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정인양을 애도했다.
정인양은 지난해 10월 13일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양모인 장씨는 정인양을 입양한 이후 상습적으로 때리고 학대를 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속사 굳피플 관계자는 5일 "이영애 씨가 오늘 쌍둥이 자녀, 남편과 함께 경기도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 묘지를 찾은 것이 맞다"며 "아이들이 방학해 양평 집에서 머물고 있었고, 정인 양의 묘지가 차로 10분 내외 거리라는 것을 알게돼 직접 방문해 추모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가) 정인이 사건을 알게 된 후 안타까워했고, 조용히 가족들끼리 다녀온 거라 소속사 직원들도, 담당 매니저도 동행하지 않았다"며 "그곳에 계신 취재진 분들이 알아보셔서 기사화 된 후 저희와 통화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생후 16개월에 사망한 고(故) 정인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났다. 양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이번 사건으로 아동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안타까운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그알' 측은 관심 제고를 위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후 시청자들은 물론 김상중 및 방송인 김원효 심진화 부부, 가수 엄정화, 사이먼디, 배우 한혜진, 유선, 신애라, 이청아, 소유진, 황인영, 서효림, 한채아 등 유명 스타들도 정인양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드러내며 '정인아 챌린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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