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친구 A씨의 근황이 알려졌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A씨의 지인과 아는 사이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지난 12일 들은 이야기라며 A씨의 근황을 전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A씨가) 지금 심리적으로 완전히 무너져서 폐인처럼 지낸다고 한다"며 "이민 얘기를 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또 한 사람 인생을 망쳐야하냐. 혐의 없음 나와도 뻔하다. 빽 있어서 진실 안 밝혀졌다며 아님 말고 식 주장을 할 것이다. 먹고 사는 곳까지 테러해 밥줄 끊고, 참 대단들 하다"며 원망감을 드러냈다.
또 "경찰서 '골든' 건 가수라고 얘기해도 코난들은 '기증된 시체 훼손을 지칭하는 거다' 하는데 무혐의 떠도 반응 뻔하다"고 한탄했다. 이어 "익명 공간이라고 막 쓰시는 것 같은데 다 돌아온다. 반성해라"고 일갈했다.
한편 친구 A씨의 휴대폰을 수색해온 민간수색팀'아톰'은 "민간 잠수팀 UTR 소속 4명 등 도합 10명이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지상·수중 수색을 했고 아이폰 아닌 기종 2대를 찾았다"며 활동을 마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색팀은 "이미 찾아본 곳도 교차수색했다"면서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면 그 휴대폰은 이곳에 없다는 게 우리의 잠정적인 결론"이라고 말했다.
친구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3시 30분 자신의 휴대전화로 부모와 통화한 후 다시 잠이 들었다가 바뀐 손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홀로 귀가했다. A씨의 휴대전화 기종은 '아이폰 8'으로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로 알려졌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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