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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위해 페이닥터 일 그만뒀다는 남편

연예, 방송

by 이바우미디어 2021. 5. 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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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이 자신을 위해 전업주부가 된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떠오르는 ‘트롯 퀸’ 양지은이 일일신선으로 출연했다.

양지은은 27살에 결혼해 올해 결혼 4년차로 두 아이의 엄마다. 어릴 때부터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했지만,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하기 전까지 트로트 경험은 전무했다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그는 "'미스트롯1'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 설거지 하면서 흥얼거렸는데 남편이 노래 잘한다고 지원을 해보라고 용기를 줬다"고 밝혔다.

전업 주부에서 단숨에 스타가 된 기분에 대해 양지은은 "저는 실감이 안 나는데 남편이 실감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바빠진 아내를 대신해 치과의사인 남편이 육아 휴직을 쓰고 전업주부가 되어 육아를 하고 있기 때문. 양지은은 "남편이 내꿈은 이뤘으니 네 꿈을 이룰 차례라고 하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양지은은 최근 들어온 화장품CF를 자랑하며 "피부가 자신있다"고 말했다. MC들은 "보통 겸손하게 말씀하시는데 본인이 본인 피부 좋다고 말씀하신다. 남이 많이 말해준거냐?"고 웃었다.

양지은은 "아니다 제가 거울봐도 피부가 좋다"며 "제주도에서 살아서 좋은 것을 많이 먹고 자라 타고난 것 같다"고 피부 플렉스했다.

. 또 예능 촬영도 늘어났다고. 양지은은 "첫 예능을 할 때 긴장해서 밤 새고 갔다. 컨디션이 안 좋아서 잘 못했다"면서 "그 후로는 전날 잘 자려고 한다. 어제는 푹 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볼빨간 신선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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