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대리석에 갈비뼈 골절돼 사망한 58개월 아이
충남 당진의 한 마을회관에서 6살 아이가 대리석 난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쯤 6살 A군이 마을회관 입구에 있는 대리석 난간에 매달렸다가 난간이 무너지는 바람에 목숨을 잃었다. 아이의 엄마가 58개월 짧게 살고 하늘나라로 떠나버린 자녀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국민청원 글을 올려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5살, 6살 연년생 아들을 키우는 엄마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국민청원 글에 따르면 아이들의 부모는 지난 24일 오전 7시 20분께 당진에 사는 친척집 모내기를 도와 주기 위해 두 아이를 데리고 내려갔다. 아이 아빠는 서둘러 논으로 갔고, 엄마는 아이 둘, 그리고 자녀의 사촌동생(5살)을 데리고 모판과 크레인차가 위험해 작은집을..
해외, 이슈
2021. 4. 28.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