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이 다함께 점프? 클럽 되어버린 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에 근접한 이스라엘에서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AFP통신은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유대인 성지순례 행사에서 스탠드 붕괴 사고로 최소 44명이 압사했다고 보도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부상자도 100명 이상이다. 사고 현장에는 헬기와 구조요원들이 급파됐다. 이스라엘군은 "의료진을 실은 공군 헬기 여러 대가 메론산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 구조를 지원하고 있다"며 "부상자와 사망자들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초반 현지 매체들은 현장의 관람석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지만 구조 당국은 이는 사실이 아니며 단순히 너무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생긴 사고라고 전했다. '라그바오메르'(Lag b'Omer)라는 이름의 이날 행사는 이스라엘이 코로나19 제..
해외, 이슈
2021. 5. 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