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 위기 처한 ‘340만명 팔로워’ 유튜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한 유튜버가 마스크를 쓰는 대신에 그림으로 마스크를 그리고 마트를 돌아다니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자, 당국이 마스크 관련 법을 위반한 혐의로 그를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 같은 행각을 벌인 대만 출신 조쉬 팔레르 린과 러시아 시민 레아 세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 구독자 약 340만명을 보유 중인 레아는 지난 22일 공개한 영상에서 마스크를 쓰는 대신 파란 물감으로 얼굴에 마스크를 그렸다. 영상에서 이들은 "마스크 안 껴도 가게 갈 수 있다" "(마스크 안 낀 지) 아무도 모른다" 등의 말을 하며 현장을 중계했고, 현지인을 지목하며 '저 사람 내 가짜 마스크 못 알아본다'는 자막을 달며 조롱했다. 이들은 ..
해외, 이슈
2021. 5. 1.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