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의 무기는 시정경험" 오세훈, 서울시장 출마선언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60)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경사잔디마당에서 "국가적 위기 앞에서 제가 여러분과 사회로부터 받은 수혜만큼 미력하나마 앞장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1월 7일, 향후 정권교체의 초석이 될 서울시장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야권이 통합되면 불출마하고 그렇지 않으면 제가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배수진을 쳤다"며 "유감스럽게도 이제 사전 통합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10년 전 서울시장직 중도사퇴로 서울시민 여러분과 우리 당에 큰 빚을 진 사람이 이렇게 나서는 게 맞는지 오랜 시간 자책감에 개인적 고뇌도 컸다"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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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7.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