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와 드라마도 찍었던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김석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승마 선수가 옛 연인에게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고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SBS '8 뉴스' 보도에 따르면 승마 선수 김 씨는 피해 여성 A씨에게 동의 없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내며 협박하다가 최근 고소를 당했다. 김 씨는 A씨에게 사진과 영상을 들먹이면서 한 달 동안 괴롭히고, 돈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집 앞에 찾아가 경적을 울리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A씨는 김 씨의 협박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 씨는 "서로 그냥 장난한 것이다. 내가 악한 마음먹었으면 다른 사람한테 보내지 왜 (피해자에게) 보냈겠나"라며 '다시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서 찾아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예, 방송
2021. 2. 4.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