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문장만 187개" 나락으로 떨어진 설민석 상황
최근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선 유명 한국사 강사 설민석 씨가 석사 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자신이 진행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설씨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사 논문을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면서 “변명의 여지없는 저의 과오다.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을 통감하며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설민석의 석사 논문을 두고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논문 표절 검사 소프트웨어인 ‘카피킬러’로 확인한 결과 표절률이 52%..
연예, 방송
2020. 12. 29. 23:12